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전 주택형 분양 완료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전 주택형이 100% 분양 완료됐다.   이 같은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데다, 독일산 시스템 창호와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배치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대한 높은 인지도 등 브랜드 파워도 분양 마감에 한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단지는 최근 전국적인 침체 분위기와는 다르게 리뉴얼 오픈 당시, 견본주택에 3일간 약 2,000명이 넘게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GTX-B노선(예정) 등 교통이 편리함과 동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는 기대감에 리뉴얼 오픈 당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현대건설의 탄탄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485세대가 일반에 분양됐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시설도 탄탄하다.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등 쇼핑시설과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마트(인천터미널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인천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다. 발코니 확장시에는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독일산 시스템 창호 및 3중 유리를 적용하여 더 넓은 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배치돼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오는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소형아파트 분양가 분양가 상승 분양가격 전망지수 일부 전용면적

2023-07-28

“시장 회복세 및 분양가 상승 예고”…선점 위한 적극적 수요 움직임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분양가 인상에 대비한 수요자들의 선점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 호황기 유행어 중 하나인 ‘오늘이 가장 싼 집값’ 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매매시장 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적극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의 매매수급동향은 84.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70.5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 지방 광역시 ∙ 중소도시 등 지역에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오름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특히 매매수급지수가 90에 육박하는 89.37을 기록한 경남지역을 필두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수급지수가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래량 증가폭도 크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 단 한곳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상승했다. 올해 1월 기준 3만 9124건에 불과했던 아파트거래량은 4월 5만 8791건을 기록하며 1월 대비 약 50.3% 증가했다.   집값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나서는 지역도 많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 3주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가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를 멈춘 지역이 3개에 불과했던 3월 3주와 비교해 3달새 시장 분위기가 대폭 개선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국내 기준금리는 현재 3.5%로 세 차례 연속 동결됐고, 지난해 3월 이후 10차례 인상된 미국 발 금리인상도 이 달 동결되며 마무리 조짐이 보인다”며 “안정적인 금리에 청약 및 대출 규제 완화 또한 맞물리며 수요자들 사이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곳은 분양시장이다. 원자잿값 및 인건비 증가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에 따른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추진으로 당분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면서 선점을 위한 내 집 마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5.27 대 1이었지만 지난달(5월)에는 11.21 대 1로 2배 이상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달(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5월말 기준 3.3㎡당 1613만 7000원으로 직전달인 4월 1598만 5200원 보다 약 0.9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기준 1443만 7500원에 비해서는 약 11.8%가 뛰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 집 마련 수요를 비롯한 수요자들은 과거 학습효과로 우수한 미래가치가 확인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쏠리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후 전국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 가운데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3,756가구에 몰린 1순위 청약자는 총 7만 5850명으로 경쟁률이 20.19 대 1에 달한다. 이는 5,369가구 분양에 6만 2561건의 1순위 접수를 받아 11.65 대 1에 그친 기타 분양단지와 2배 가까운 차이다.   이에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이달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이하 신문 1지구)에서 분양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자연히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전 가구가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김해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형성되고 있는 신문1지구에 들어선다. 신문 1지구는 총 2,902세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인근 장유신문지구와 무계지구, 김해관광유통단지, 신문·무계 입주단지 등 주거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일대가 약 1만 5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신흥주거지 탄생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인프라가 꼽힌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반경 1km 내에는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 추가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좌측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갑을장유병원 롯데마트 장유점, 장유재래시장 등도 이용에 용이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빠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 단지 약 1㎞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후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인천국제공항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신문1구역에 위치한 초기 분양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춰 관심이 뜨겁다”며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발빠른 수요자들의 선점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가 회복세 분양가 상승 가운데 분양가 부동산 시장

2023-06-19

입주 전 전매, 분양가상한제 갖춘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관심

 분양가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의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거나,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아파트는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 구입 시 '가격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따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이어진 분양가 상승 기조와 계속되는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악재로 과거 대비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시장 역시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과 원자재 및 인건비 급등으로 매매가의 하락 속에서도 분양가는 상승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예전만큼 싼 가격에 공급하는게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올해 분양가격은 지난해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9월 기준)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는 1614만원으로 지난해 1476만원 대비 9.3% 올랐다. 이는 지난해 분양가가 직전 연도인 2020년(1598만원) 대비 7.6%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체감이 더 크다. 지방(수도권 제외)의 경우도 올해 1343만원으로, 2021년 1189만원 대비 13% 올랐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우선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평균 79.9대 1)',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평균 172.25대 1)' 등의 단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를 마감하고 완판됐다.     한 업계관계자는 "한동안 시장 분위기가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이처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아파트가 우선적으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인천 분양시장에서는 영종국제신도시에 공급되는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영종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35㎡, 총 5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테라스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도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가운데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가격경쟁력과 함께 최근 영종국제신도시 분양단지 중 가장 우수한 분양조건을 선보이고, 전매도 가능해 관심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 단지는 1차 계약금 정액제(전용 84㎡ 기준 2천만원)와 2차 계약금 대출(확정금리 3.5%)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여 소유권 이전 등기일 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이와 같은 분양조건외에도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서해 바다 바로 앞 입지에 조성돼 영구적인 오션뷰(일부 제외)를 누릴 수 있고, 단지 옆에 자리한 대규모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의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인천대교, 영종대교, 공항철도 등을 통해 청라, 송도, 서울 및 수도권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영종국제신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변으로는 운서초, 영종중, 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상업시설(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는 빼어난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동간 거리를 넓히고 쾌적성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5베이 설계와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하고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단지는 카페, 경로당, 펫카페, 펫운동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영종 최고 수준의 규모를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수경시설을 포함한 다채로운 조경도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 개관중이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착순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가상한제 오션파크 분양가상한제 적용 분양가 상승 올해 분양가격

2022-12-21

불황에도 분양가는 계속 상승… 기분양 단지에 쏠리는 눈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146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분양가 1415만 원보다 3.74% 오른 가격이다.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여기에 최근 분양가 상한제 개편까지 맞물려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사업 주체들이 사업비를 조달하는데 들어가는 금융비용이나 기타 비용들에 대한 부담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값이 상승하며 분양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금리인상으로 대출 부담도 크게 증가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찾는 수요자들이 대거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올해 7월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1순위 평균 3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한 ‘창원자이 시그니처’도 전용면적 84㎡ 기준 인근 신축 단지보다 실거래가 기준 수천만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1순위 평균 27.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화되는 시장 침체에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시행사, 시공사들의 공급까지 줄어들고 있다. 실제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올해 계획했던 공급 물량 중 현재까지 분양된 물량은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분양 전망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9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43.7로 2017년 11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직은 체감할 수 없겠지만 신규 분양 감소로 인해 향후 2~3년 뒤에는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분양가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압력까지 증가할 것을 고려하면 현재 분양 중인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가 경남 김해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주변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 중후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부동산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주촌면 평균 매매가는 3.3㎡당 1,490만원으로, 집 한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여기에 DL이앤씨만의 특화 상품이 대거 적용될 예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다. 더불어 대형 현관팬트리, 확장형 안방, 원스탑 세탁존(보조주방)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 단지에는 DL이앤씨가 최초로 선보이는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도입된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 등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가 불황 분양가 상승 아파트 분양가 최근 분양가

2022-11-07

분양가 상한제 개정 소식에 ‘판교 디오르나인’ 등 기분양 단지 인기

 최근 정부가 분양가 현실화를 목표로 분양가 상한제를 개정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기존 분양단지로 향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을 더한 분양가에 상한을 설정해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수요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으나, 최근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민간 공급을 지체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6월 21일 국토교통부는 그간 분양가에 반영되지 못한 비용들을 추가로 반영하고자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정비사업에 필요한 세입자 주거이전비, 상가 영업손실 보상비 등을 분양가에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자재가격이 급등할 시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주요 자재 항목을 현실화하고 조정 요건을 추가했다. 최근 철근 등이 각각 10% 이상 오른 것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가 1.53% 인상돼 이날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에는 급격한 원자재값 상승이 바탕이 됐으며,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시멘트 가격의 경우 올해 2월 15~18%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또 약 15%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신축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 상승 등을 이유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수요자들은 기분양 단지들을 선점하고자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현재 판교 대장지구에서 공급 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판교 디오르나인’ 역시 발빠른 수요자들 사이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판교 디오르나인은 아파트와 비교해 세금 등의 규제를 덜 받는다. 취득세 중과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다. 특히 이 단지는 총 144실 규모지만 2블록으로 구분돼 있어 100실 미만 오피스텔에 해당된다. 때문에 규제지역에 위치해 있어도 전매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 즉시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장지구는 판교 중심지까지 차량으로 5분, 판교테크노밸리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분당수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며 오는 2025년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장지구는 태봉산, 진재산, 응달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그 중에서도 판교 디오르나인은 풍부한 녹지를 품은 숲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걸맞게 탁월한 상품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판교 디오르나인은 패밀리 하이엔드 컨셉트를 도입해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택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적용되며, 주변 경치가 잘 내다보이도록 한 와이드 프레임의 조망권 특화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스마트팜, 족욕 스파&사우나, 럭셔리 라운지, 하이엔드 골프연습장 등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돕는 어메니티 및 최첨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상업시설까지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패밀리 하이엔드 컨셉트의 주거시설로서 남다른 상품성, 대장지구의 우수한 입지여건, 전매제한이 없는 점 등이 더해져 전국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교 디오르나인은 판교 대장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디오르나인 분양가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현실화 분양가 상승

2022-08-15

4중고 분양시장...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등 ‘지주택’ 재조명

최근 건축 자재값 · 금리 인상 등의 다양한 이슈로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t당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 6만2000원이었으나 올해 4월 9만800원으로 단기간에 46.5% 상승했다. 철근도 지난해 초 t당 69만원에서 올해 5월 72.3% 뛴 11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하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역시 이 같은 현실이 반영됐다. 기본형 건축비 산정에 자재비 급등분이 적기 반영되도록 비정기적 조정 기준을 개선하고 기본형 건축비도 최근 1.53%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도 내 집 마련의 악재다.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씩 총 다섯 차례 인상하고, 지난 13일에는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까지 단행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졌다. 7월 시행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까지 더해지면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사중고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다.   올해 분양 시장은 대침체로 평가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약불패로 평가받던 서울의 분양 단지는 10개, 1247가구 규모로 총 3만7206건의 청약 통장이 사용돼 29.8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간(10개 단지, 1069가구, 청약자수 13만4248명)의 125.58대 1 대비 사분의 일 수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도 총 625만1306으로 전월(625만5424명) 대비 4118명 줄어 지난해 12월 이후 반 년 만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택 수요층 입장에서는 사면초가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이다. 분양을 받기에는 분양가 · 금리가 모두 올랐고 신축을 포기하고 매매거래를 하기에도 호가가 높은 것이다.   이에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몇 가지 포인트를 잘 살피면 합리적으로 신축 아파트를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저 자본 수요층 입장에서는 분양·매매에 비해 자금 부담이 적고 저 가점 수요층에게는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 2017년 6.3 주택법 개정안 이후 지주택은 총 사업부지의 95% 이상의 토지를 확보해야 사업계획승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토지확보율에 근접했거나 넘은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공(예정)사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지주택 사업 참여 경험이 풍부하거나 인지도가 높은 건설사가 참여한 현장은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건설사도 성공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참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입지도 따져봐야 한다. 순조로운 조합원 모집을 위해서는 정주성 · 직주근접 등을 충족하는 입지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올 하반기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지역주택조합 현장들의 사업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높은 안정성이 반드시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만큼 실제 주택홍보관 방문과 임장 등을 통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천안에서는 ‘금호 어울림 퍼스티엘’이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2층 ~ 지상 최대 29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12가구로 예정됐다. 양호한 인지도의 금호건설이 시공 예정으로 이곳 역시 토지확보율 95%를 넘겼다. 국철1호선 직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을 갖췄다.   파주에서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 ~ 84㎡, 총 1724가구 대단지다. 지주택 사업 최다 경험을 가진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곳은 토지확보율 95%를 넘었다. 운정신도시 남측에 맞닿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2024년 6월 예정된 GTX운정역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청약자수 건축비 분양가 상승 주택 수요자 기본형 건축비

2022-07-27

합리적 분양가에 고품격 무상혜택까지...‘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관심

최근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건설 원자재인 레미콘과 철근 등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택원가에 해당하는 건설 원자재 가격과 지가(地價) 등이 인상되면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이에 따라 자재 인상분을 분양가에 반영하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분양가 상승과 연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미 원희룡 국토건설부 장관은 건설업계와 건설자재 공급망 점검회의를 갖고 자재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기에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추가선택품목과 발코니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음으로써 실분양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내집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 이동 이마트 바로 앞 포항 최중심에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가 6월 17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관계자는 “이 단지는 포항 최중심 입지이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다 다양한 고품격 추가선택품목들을 무상제공한다”고 전했다.   독일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ㄷ자형 고급 한샘 주방가구, 거실 전면과 후면에 시공되는 유럽산 포세린타일과 스톤판넬의 양면 아트월, 주방 상판과 벽체에 고급 엔지니어드스톤, 에어샤워와 브러쉬의 현관청정시스템,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수전, 비데와 광파오븐렌지 등의 추가선택품목을 무상제공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남구 이동생활권이면서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는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27층), 게스트하우스(26층) 등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GDR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점핑다이어트,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실 등 명품커뮤니티와 다양한 힐링파크도 조성된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는 전용 84㎡ 총 547세대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포스코대로에 6월 17일 오픈했다.   청약일정은 6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청약, 29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정당계약은 7월 18~20일 3일간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무상혜택 시그니처 실분양가 절감효과 분양가 상승 고품격 추가선택품목들

2022-06-1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